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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리뷰

다낭 패키지 여행 간단 후기 2일차/영흥사/바나힐 골든브릿지/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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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패키지 여행 간단 후기 2일차

 

 

다낭 패키지 여행 2일차 입니다

여행가면 참 신기한게 전날 술을 아무리먹고 늦게 자고 일어나도

다음날이되면 피곤하거나 숙취가 없는거 같습니다

현지술집에서 저렴한 가격때문인지 안주와 맥주를 꽤나 많이 먹은거 같은데

그래도 투어 시간보다 더 일찍 준비가 끝났습니다

 

조식도 하루빼고는 매일 먹었었는데

생각보다 먹을것도 없고 맛도 그저그래서

딱히 사진도 찍지 않았습니다

 

 

2일차 투어 시작은 영흥사입니다

미케비치에서도 보이는 커다란 불상이 있는곳인데

패키지 여행의 장점은 버스로 이동하면서 가이드가 영흥사가 생기게 된 이유같은

역사적인 지식을 알려준다는점입니다

 

 

시원한 바닷가도 보이며 경치가 참 좋지만

역시나 문제는 날씨입니다

천천히 걸어다니며 구경할만한 날씨는 아닙니다

강하게 때리는 햇빛때문에 뜨거워서 다니기가 힘듭니다

 

 

꽤나 장시간 이동 후 바나힐에 도착해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갑니다

국내에서야 케이블카는 많이 타봤지만

여기서 타본 케이블카는 정~말 길고 높게 올라갑니다

날씨가 안좋아서 안개도 많이 꼈었는데 구름위로 올라가는 느낌이 듭니다

 

 

올라가서 뷔페를 먹고 테마파크 한바퀴 돌아봅니다

바나힐에서 자유시간은 3시간이 주어졌었는데

꽤나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뷔페에서 생각보다 시간을 좀 써서 그런지

구석구석 돌아다녀 보지는 못했어요

 

따로 자유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고 하니

하루정도 충분한 시간을 잡고 오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레일바이크도 타보고 싶었는데 대기도 길고 시간도 없어서 못타본게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회전목마같은 놀이 기구들도 있어서

그런거 살짝 한번씩 타보고 마무리 했습니다

 

 

내려가기 전에 골든브릿지에 들려 구경을 합니다

가이드말에 따르면 원래는 올라가면서 먼저 들렸다가 가려했는데

케이블카 운행이 매일 달라져 내려오는길에 방문을 했다고 하네요

안개가 심하게 껴서 경치를 좀 아쉽지만 그래도 한번 볼만은 한거 같습니다

 

 

이날은 좀 일찍부터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숙소 근처 카페에서 시간이나 좀 보낼까했지만

그래도 베트남왔으니 유명한 카페 가보자는 동생의 말에

콩카페에 왔는데 한국에서 더 유명한 카페라 그런지

거의 다 관광온 한국인들이고 메뉴판도 한국어 메뉴판이 따로 있습니다

분위기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왜 유명한지는 모르겠습니다

파주에 있는 큰 카페들이 분위기는 훨씬 좋은거 같습니다

따로 시간내서 가 볼 필요는 없는 곳인거 같아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며 좀 쉬다가

해가 질때쯤 야시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런 야시장 분위기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 같네요

옛날에 시골가면 이정도는 아니더라도 우리나라도 비슷한 느낌의 야시장이 있었는데

아무튼 먹거리나 여러가지 제품들 쇼핑도 할 수 있고

간단하게 마사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기념이라 발마사지 받아봤는데 그냥 싼 맛에 받는거고

딱히 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습니다

 

 

먹거리가 있는쪽으로 가면 앞에서 호객 행위를 하는데

가격은 다 비슷비슷한거 같습니다

뭔가 위생때문에 고민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먹고 왔습니다

비위가 약하신분들은 드시는게 좀 고민이 되실거 같습니다만

생각보다 맛은 좋았습니다

 

2일차에는 이렇게 야시장에서 맥주 한잔하고 숙소로 돌아가 마무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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