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오는 날씨입니다
최근에 프리다이빙 영상을 좀 봤더니 프리다이빙에 흥미가 생겨서
조만간 한 번 프리다이빙을 배워볼까 생각중입니다
주변에 아는분이 프리다이빙을해서 물어보니 하루정도 체험할 수 있는것도 있다니
처음에는 한 번 체험해보고 나한테 맞는지 확인해보고 진행하라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프리다이빙을 하게 된다면 후기를 꼭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니골 미덕원, 담백한 오리진흙구이
바로 어제 일요일 다녀온 애니골 미덕원 입니다
이미 유명한 맛집인 가나안덕의 두번째 브랜드로
오리진흙구이과 오리백숙을 먹을 수 있습니다
미덕원 또한 가나안덕처럼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기에
예약을 꼭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른저녁을 먹기위해 6시에 예약해두고 방문했는데
6시쯤 입장하니 딱 알맞게 들어가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밑반찬들이 테이블에 올려지고
예약을 해서 그런가 금방 오리진흙구이가 나왔습니다
총7명이 방문해서 3명, 4명 이렇게 한마리씩 총 두마리를 먹었는데
안에 밥이 있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배가 꽤 불렀습니다
3명이 하나 정도면 충분히 먹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잘 구워진 오리 속에 여러 한방약재들과 약밥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약밥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부모님은 약밥을 진짜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약밥 잘 안먹으니까 오히려 고기를 좀 주시고 약밥을 가져가셨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은 오리진흙구이인데요
애니골 미덕원의 오리진흙구이 맛은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리는 이런 진흙구이로 먹는거보다 오리로스나 주물럭으로 먹는걸 더 좋아하기는 하지만
어른들 입맛에는 담백한 오리진흙구이의 맛이 잘 맞는거 같습니다
같이 나오는 소스에 찍어먹으면 그래도 심심하지만은 않은 맛이니
너무 담백한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찍어먹다보니 소스는 아예 싹싹 다 찍어먹었더라구요
식사를 어느정도 하고나면 들깨수제비가 나오는데
너무 맛있게 먹느라 사진도 못찍었네요
오리먹고 배도 어느정도차서 그냥 맛만 볼까했는데
생각보다 수제비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들깨수제비가 좀 느끼한 맛이 있어 맛만 보려고 했던건데
수제비를 쑥수제비를 써서 그런가 밸런스가 아주 딱 맞더라구요
배가 불러서 들깨수제비는 꼭 맛이라도 보시길 바랍니다
식사를 마치고 앞으로 나와보니 아까는 후다닥 입장하느라 보지 못했던
고구마와 고구마 굽는 곳이 있습니다
이날 날씨가 더워서 고구마를 구워 먹지는 않았지만
겨울에 와서 저 앞에 앉아 고구마 구워먹으면 참 맛있을거 같아요
소화도 시킬겸 근처를 거닐다보니 연못에 잉어도 보고
테이블에 앉아 얘기 좀하려했더니 모기가 극성이라 얼른 자리를 떴습니다
바로 옆이 카페니 커피 한잔씩 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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